2025 설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역대 최고치 기록' 출국 수속 대기시간 증가

공항공사는 설 연휴 시작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10일간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총 214만 1000명으로 하루 평균 21만 4000명의 승객이 출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5일 오전 7시 기준, 역대 최고 인파 1만 천명 이 인천공항 출국장을 나간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도 이용객수를 훨씬 넘어선 역대 최고치 인파로, 인천공항 이용객의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 인천공항의 시스템 문제와 장비 문제 및 인력 부족 문제등의 요인으로 체크인과 보안검색대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 4시간 전에 도착해도 대기 시간이 워낙 길어, 시간이 촉박하여 일부 승객은 우선 통과를 요청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스마트 패스 설치' 등 새 시스템의 도입, 인천공항 4단계 확장 사업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 대기시간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성수기와 더불어 강화된 보안 규정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새롭게 도입된 규정으로 굽이 3.5cm 이상의 신발을 착용한 승객은 보안 검색 시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또한 의류 검사로 인한 대기시간 지연요인으로는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는 경우, 검사 시간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보안 검색 시 옷을 벗는 시간이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인원 감축으로 인한 인력부족, 보안 검색 및 출국 심사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셋째, 장비 고장으로 인한 지연입니다.

 
보안검색대 엑스레이 기기 고장이 출국 지연 원인으로 이어졌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대기시간 지연문제 대책 방안을 아래와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 보안 검색은 한 시간 정도 앞당겨서 시작할 것

 

• 비상 근무자 배치하여 인력 충원

 

• 스마트 패스 적극 활용

 

• 출/입국장 30분 미리 개장

 

• 보안검색대, 체크인 인력 추가배치

 

 
긴 연휴 특성상 많은 승객들이 몰리는 성수기 시기인 만큼, 인천공항공사는 여러 가지 비상 대책들을 세워 대기시간 단축과 혼잡완화에 만전을 기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연말연시 휴가철 방학등 성수기 에는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인천공항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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