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삼바 가젤, 나이키 제치고 주가상승
아디다스가 최근 나이키 주가를 앞서가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년 전만 해도 아디다스가 미국 라이벌인 나이키를 앞선다는 것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디다스는 올해 영업 이익이 12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매출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본과 한국 매출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그 원인으로는 레트로 복고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매출 증가세로 이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주가 상승 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긍정적인 실적 발표
아디다스는 2024년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하며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매출증대로, 전년 대비 9% 증가한 58억 2000만 유로로, 시장 예상치인 55억 8000만 유로를 초과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은 3억 46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소비자 트렌드 빠른 반영
아디다스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제품 라인업을 조정하는 등 트렌드 반영에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특히, 복고풍 스니커즈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주력을 다한 아디다스는 '지루한 브랜드'라는 인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3. 삼바(Samba)와 가젤(Gazelle) 레트로풍의 디자인
1950년대에 처음 출시된 삼바는 축구화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디다스는 삼바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소비자에게 레트로 감성을 어필한 것이 성공적이었습니다.
가젤은 1960년대에 출시된 모델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젤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는 삼바와 가젤의 레트로 감성과 클래식 디자인을 강조하여,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30대 이상의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어 매출에 효과적입니다.
4. 마케팅 캠페인 적극추진
마케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아디다스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5. 나이키의 실적 부진
나이키는 매출감소와 실적 부진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주가가 30% 이상 하락했습니다.
나이키 실적 부진 요인으로는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소비 위축과 D2C(Direct to Consumer) 채널의 전략의 실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6. 경영 CEO의 전략 변화
아디다스의 CEO의 리더십이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아디다스의 CEO 비요른 굴덴은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 전략 변화가 긍정적인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아디다스 향후 전망
아디다스는 2024년 영업이익이 약 12억 유로(약 1조 775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는 향후 마케팅과 신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며, 1년 6개월 기간 동안 신제품 출시로 신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의 CEO 비요른 굴덴은 스포츠 본질에 집중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신발과 의류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며, 이는 긍정적인 시장반응을 이끌어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심리적인 측면도 크게 개선되면서, 라이프스타일 슈즈의 혁신과 강세가 긍정적인 소비자 심리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아디다스의 매출 증가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